2월 10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제11회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분단 시대에 통일을 준비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우리들학교는 탈북과정 중에 학업 시기를 놓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한 탈북청년들과 탈북배경 제3국 출생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후배들과 교사들의 축하 속에 졸업의 기쁜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탈북다문화학생(졸업생 2명_이화여자대학교, 신구대학교)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 대학생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과 격려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