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생일을 맞이한 두 학생들을 위한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탈북이나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은 종종 가족과 떨어져 살거나, 주변에서 축하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날, 우리 학교에서는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특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축하 노래를 듣고, 학교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일은 특별한 날로, 일상에서 벗어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우리 학교는 이런 소중한 순간을 학생들에게 선사하여 그들의 마음에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따뜻한 환대와 축하 속에서, 학생들은 감사함과 기쁨을 함께 누리는 소중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신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조민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