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10월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위하여 생일 축하를 했습니다. 탈북과정 중에 학업시기를 놓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한 탈북청년들과 탈북배경 제3국 출생 학생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쁜 부모님의 일상적인 보살핌을 받기 어렵거나 혹은 혼자 생활하거나 한부모 가정의 학생들로 저마다 가정의 어려운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기 때문에 학교 공동체의 생일 축하 시간이 참으로 기쁩니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잘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