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목)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임재훈 국회의윈이 주최하고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디딤돌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교육복지의 최약자로 소외되고 있는 탈북청소년에 대한 정부의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남북한청(소)년들의 실질적 사회통합교육과 통일교육 및 교육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김중태 원장(전 통일부 하나원)이 좌장을 맡고 윤동주 교장(우리들학교), 한만길 상임대표(흥사단 교육운동본부), 김두연 회장(통일준비학교 총연합회), 김성기 교수(협성대 교양교직학부)가 발표자로 나서서 각각 탈북청소년의 자활자립을 위한 통합교육 방안, 포스트 코로나19 탈북민지원의 방향성 재고, 탈북청소년 교육과 지원의 방향, 탈북다문화청(소)년의 정체성 인식 및 기초학력제고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외된 교육 사각지대의 탈북다문화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현장개선의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