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는 제10회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분단 시대에 통일을 준비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우리들학교는 탈북과정 중에 학업시기를 놓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한 탈북청년들과 탈북배경 제3국 출생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이 일부 있었지만 후배들과 교사들의 축하 속에 졸업의 기쁜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탈북다문화학생(졸업생 8명)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 대학생 그리고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