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일)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학생들은 한국학생들(민족사관고등학교, 미국보딩스쿨 디어필드아카데미, 서울국제학교, 세인트폴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작영어뮤지컬 을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했습니다. 이번 창작영어뮤지컬에 참여하는 우리들학교 학생들(탈북배경 제3국출생)은 국내, 국제 유학 청소년들과 함께 서로 하나가 되어 여름 방학 내내 땀 흘려 공연연습을 했습니다. 굶주림으로 인해 탈북한 주인공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번 뮤지컬은 참석한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일 판매된 공연 팜플렛 및 배지 수익금까지 우리들학교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