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목)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체험활동을 대체하여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가죽공예작품을 만드는 색다른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완성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된 DIY 키트로 학생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색의 핸드폰용 파우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꼼꼼히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특별한 소품을 만들면서 학생들 작은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우리학생들에게 짧게나마 취미 활동을 하게 도움을 주신 남북하나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