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수)~21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안동, 포항, 경주 일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들학교 학생들은 탈북다문화 배경으로 문화, 예술 등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여행을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새롭게 기운을 얻어 앞으로의 생활에서도 에너지를 얻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중도입국자녀들의 경우 본인이 살던 지역을 벗어나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자연을 통한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남북하나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