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수) 우리들학교 탈북다문화 학생들과 교사 및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이웃사랑 추석한가위 행사를 했습니다. 오전 수업 후 삼삼오오 여의도 IFC MALL로 이동하여 영화관에서 ‘힘을 내요.미스터 리’라는 한국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로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를 보고 나서 다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뷔페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서로의 이야기들을 꺼내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추석 명절에 서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격려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석 전날 이루어진 이 동행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은 한가위 명절의 즐거운 경험을 같이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지원해 주신 남북하나재단 그 외 여러 후원자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