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토)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남북하나재단에서 주최하여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 탈북민 어울림 한마당 “모이자 손잡자 힘내자”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우리들학교 홍보부스가 마련되었고, 학생들은 학교 소개와 돌림판 선물 증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3,000여 명의 탈북민들이 한데 모여 고향음식을 나누고, 추억의 놀이와 운동회로 어울리며,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부스를 통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아픔과 소망을 가지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