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토)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할렐루야교회에서 창립 43주년으로 진행된 문화공연 ‘울림콘서트2’에 참가하였습니다. 학교행사가 아니라면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리들학교의 학생들은 연극 “스크루테이프”를 비롯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즉석사진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풍성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우리들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모아 함께 해주시는 할렐루야교회에서는 귀한 자리에 우리들학교를 초청해주시고, 본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할 기관 중 하나로 우리들학교를 선정해주시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탈북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온전히 정착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승욱) 사회복지팀(목사 전현규, 팀장 김한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