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화)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지하 다목적홀에서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 창립발기인 총회를 가졌습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통일 준비하는 우리와 다음 세대에 대한 여러 고민들을 같이 나누어보자는 생각이 확대되어 현재 인가, 미인가 탈북대안학교 뿐만 아니라 제도권 안의 초,중,고등학교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개인, 단체, 전국 학교들을 포함하는 통일을 준비하는 학교들 총연합회를 발족하였습니다. 통일 이전뿐만 아니라 통일 이후에도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을 하게 될 <통일준비학교>는 교육대상을 탈북자 및 탈북자 자녀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한 한반도의 모든 교육기관을 포함하며, 남북통일을 위한 교육과 법령개정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교육에서 소외된 모든 사람을 포괄합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같이하며 이 통일준비학교를 통해 2500만 잠재적 탈북자인 북한 주민들과 통일 세대의 남한국민들의 연합을 이루게 될 소박한 첫 걸음을 떼게 되었습니다.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의 발기인으로 회장 김두연(한꿈학교 교장), 사무총장 윤동주(우리들학교 교장), 김경태(MBC 문화방송 논설부장), 문강석(대한변호사협회 탈북청소년대안학교지원소위원회 소위원장), 윤여상(북한인권정보센타 소장), 김경민(통일교육문화원 원장), 김동일(다움세무회계 대표)께서 뜻을 같이 하셨으며, 고문으로 위촉되신 강신후(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중태(하나원 전 초대원장), 박정렬(한세대학교 전 총장), 정동균(학교법인 웨스트민스터신학원 이사장), 최정순 (경기도 종교지도자 공직자멘토), 하성(한국은행 전 감사), 한만길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홍양호(통일부 전 차관)께서 참여해주시고, 자문 위원으로는 고경빈(남북하나재단 전 이사장), 소강춘 (국립국어원 원장), 오세용(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찬희(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병로(서울대학교 평화통일 전 연구원), 박인성(한성대학교 교수), 정종기(기독교통일포럼, 아세아연합신학대 사무총장)님께서 같이 적극 동참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통일준비학교총연합회에 참석하셔서 뜻을 같이 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영생고등학교 최일석 교장님, 남서울중학교 박영식 교장님, 단재학교 김승태 교장님, 남북교육개발원 송두록 사무국장님, 남북하나재단 교육지원부 송종섭 팀장님, 다음학교 전사라 교감님, 금강학교 주명화 교장님, 고복희 센터장님, 사단법인 새일아카데미 박정의 원장님 및 여러 기관의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