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토)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 2주년으로 ‘남북통합문화 확산주간’ 행사에 초청을 받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평화문화를 이루어가고 탈북민과 일반주민들이 상호소통하며 우리사회의 남북통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곳의 기획전시관에서 한반도 분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었고 통합문화체험관에서는 VR을 통해 금강산, 평야 등 북한의 주요 명소를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남북 청소년 주제의 2D영화와 3D 영상을 관람하고 VR을 통해 한반도 곳곳에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다가올 평화통일 한반도를 기대하며 우리들학교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고향을 돌아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제3국 출신 학생들은 부모님들의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해 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초대해주신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센터장 김현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