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목)~16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은 동계공동체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탈북다문화 청소년 학생들이 겨울스포츠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고양시키고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신체 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적·예술적·체육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탈북 및 다문화 청소년들이 태어나서 처음 참가해보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접근하기 어려운 겨울스포츠 프로그램으로서 일회성이기는 하지만 스키라는 스포츠 매체를 통해 고난도의 신체 활동에 참가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도움을 주신 열매나눔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