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화)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에서는 이*산, 김*정 학생 부부의 자녀가 백일을 맞아 축하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과 제3국 출생 자녀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 우리들학교에서 만나 함께 공부하고 서로 위로하며 마음을 키운 재학생 가정이 맺은 귀한 사랑의 결실을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주저앉지 않고 함께할 날들을 소망하며 묵묵히 걸음을 내딛는 이들 부부의 자녀가 사랑과 축복 안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