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박수향(백일장)·현우현·김민성(사생대회) 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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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북도민 통일백일장 및 사생대회에서 백일장 부문에서 박수향, 사생부문에서 현우현·김민성 등이 각각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북5도위원회는 6월15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통일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초중고에 재학중인 도민3, 4세들을 대상으로 이같이 이북도민 통일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일장과 사생대회 각 부문별로 금상 3명, 은상6명, 동상 6명, 특별상 6명, 입선 12명 등 총 33명이 입상했다.
백일장 부문 금상수상자에게는 안전행정부장관상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별 은상 수상자에게는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상이, 동상수상자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이 그리고 특별상에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김동명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행사는 우리 이북도민의 꿈나무들에게 재능을 키워주고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함이며 특히, 장차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성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도 “전쟁의 교훈을 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북5도청에서 대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고 이분들의 명예를 고양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진광 이북도민청년연합회 대표의장은 “옛말에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의 대회를 자기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로 삼아 최선을 다하고 즐기며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출처 :   이북도민회   2013년 06월 18일 (화) 10: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