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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토) 한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동부하나센터에서 북한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실향민들 및 가족들이 모여 명절의 기분을 느끼며 서로의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들학교 학생들 중 북한을 고항으로 두고 있는 학생들과 윤동주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하여 같은 마음을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고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