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월)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 학생들은 다목적홀에서 국내 최초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학교야, 웃자!>제3차 교육을 받았습니다. 폭력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조절, 방어행동 등 총 6가지 과목으로 구성, 토론과 발표, 다양한 미션수행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역량을 능동적인 체험으로 전달해 기존 폭력예방 교육과는 차별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조성 교육을 받았습니다. 한국사회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놓인 탈북배경 및 다문화배경 학생들이 정규교육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인지하고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공감하는 능력과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이 사회에 적응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움을 주신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관장 홍성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