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목)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와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교장 이혁재) 학생들이 모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체험활동프로그램은 구한말 한국 땅에 소외 받던 계층에게 교육의 기회와 자유와 평등이 어떻게 주어졌는지를 알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복음이 한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역사적 사실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자유, 평화가 이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계승 발전시킬 다음 세대의 학생들이 숙연한 마음 가지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이 연합체험활동을 통해 남과북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익혀 평화통일시대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