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월)~16일(수)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는 제6회 우리들학교 교사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14일(월) 워크샵 첫 날에는 우리들학교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1, 2부로 나누어 강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탈북다문화학생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과 준비’에 대해 윤동주 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내의 탈북민 지원실태‘ (미국 솔트재단 황자경 한국 대표), ’탈북민 이해와 교사의 역할‘(법무법인 소명 이영현 변호사), ’북한의 교육정책과 탈북청소년 이해‘(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수연 교수) 및 ’교사는 소명과 비전과 열정으로 꽃피운다‘(사랑의 배움터 최연수 교장) 순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다음날인 15(화)일과 16(수)일 양일간 우리들학교 교사와 강사들은 강화도 인근에서 1박 2일 합숙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0년의 교육활동 및 느꼈던 점, 2021년 교육활동에 대한 계획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탈북다문화청소년을 지도하면서 심기일전하여 치열한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에 참여해주신 다수의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열성적으로 강의해주신 초빙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원해주신 현대차정몽구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