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토)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는 학생들과 교사들은 5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가족 국악 뮤지컬 <반쪽이>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태어날 때부터 신체에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삶을 통해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이야기의 뮤지컬 공연입니다. 탈북배경과 제3국 출생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언어, 문화 및 생활 전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학교 학생들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 반쪽이가 자신이 가진 힘과 현명함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결말의 이야기처럼 우리들학생들도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멋진 사회인으로 살아가길 믿습니다. 도움을 주신 KDB 산업은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