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금) 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부설 국내최초 유일의 탈북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2021학년도 수업에 대해 스스로 평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입문부터 고급 한국어과정의 수업을 하며 느꼈던 소감 발표와 한국말로 읽었던 책의 인상 깊은 구절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인 제3국 출생 학생들은 한국에 정착하면서 한국말을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또한 북한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지만 학령기를 놓친 학생들도 부족한 문해력과 한국어 재교육을 받습니다. 초,중,고등 정규교과목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낯선 환경에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