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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서울의료원에서 우리들학교의 탈북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궁경부암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였습니다. 올해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다수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탈북과정 중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며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