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탈북청소년들과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샤롯데봉사단은 전날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 학생 30명과 푸드 스튜디오 'Space M'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청소년들이 친지·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민족 고유의 풍습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탈북청소년과 송편빚기[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탈북청소년과 송편빚기[롯데렌탈 제공]

이강산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이번 행사가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꿈을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dy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26 10:53 송고